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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설 앞두고 참배·성묘 이어져
설을 앞두고 가족단위 참배와 성묘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설 연휴기간(11~14일) 국립4·19민주묘지 운영을 중단하기에 유가족들이 1, 2월에 미리미리 묘역을 찾고 있습니다.

2월 들어 8일 현재까지 10여 가족 30여명이 주말과 평일에 고루 분산해서 성묘했습니다. 

1월에는 20여 가족 60여명이 4·19민주묘지를 방문해 봉안묘를 둘러보고 참배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대개 가족단위로 와서 30분 정도 짧게 성묘하면서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4·19영령의 지인들은 두서너명씩 기념탑에 참배하고 나서 묘역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4·19민주묘지 묘역(1~4묘역) 1800평은 국립묘지법 제정(2005년) 이전에 조성돼 봉안당, 봉안담 아닌 봉안묘(봉분)로 이뤄졌으며 묘소 간 간격이 넓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관리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신분이 확인된 유가족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고 야외묘역 방문을 허용합니다. 

부득이 일반 내방객의 출입은 설 연휴 기간에 제한합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이 유지되기에, 일시적 입장제한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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