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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휴일 대설특보, 제설작업 구슬땀
휴일이던 12월 13일(일요일) 새벽부터 내린 눈을 치우느라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올 겨울 첫 대설특보가 내린 이날, 오전 내내 함박눈과  싸라기눈이 쏟아졌습니다. 

눈이 얼어 내방객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이침 8시부터 서둘러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내방객들이 쌓인 눈을 밟으면, 압착된 눈이 산책로 바닥에 달라붙어 제설하기가 너무 힘들어지기에 서둘러야 했습니다. 

급한대로, 시설팀은 산책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쏟아지는 눈발 속에서 송풍기 바람으로 3cm 가량 쌓인 눈을 화단 안쪽으로 날리면서 길을 냈습니다.

청원경찰팀은 정문 진입로 길을 트고, 안내소 부근과 주차장에 쌓인 눈을 치웠습니다.

조경팀은 1묘역에 볕이 잘 들지 않는 그늘 진 지역의 눈을 집중적으로 걷어냈습니다.

이어 제설용 4륜구동 오토바이를 가동해서 기념탐 앞 참배로, 상징문 앞 참배대기 광장에 쌓인 엄청난 양의 눈을 치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오전 내내 벌인 제설작업이 마무리될 즈음, 땀으로 젖은 직원들 머리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더운 김이 비로소 보였습니다.

특히 행정실과 조경팀은 휴일이고, 비번인데 출근해서 눈 치우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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