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부추꽃 | |
4·19혁명기념관 옥상 공사하다 화단에 핀 부추꽃을 만났습니다.
21m 높이 4월학생혁명기념탑이 부추꽃 뒤에 비슷한 눈높이로 보입니다. 3층 옥상 높이 만큼 높은 해발고도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한 줄기에서 나온 꽃들이 뭉쳐 하얗게 핍니다. 진한 향내 맡고 곤충이 달려듭니다. 부추잎을 잘라 먹어도 다시 자라기에 '착한 채소' 대접을 받습니다. 부추전 부칠 때, 김치와 오이소박이 담글 때 없으면 안됩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강장효과가 탁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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