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전령, 원앙 | |
꽁꽁 언 연못이 녹자 '봄 전령'인듯 원앙이 나타났습니다.
2월 24일 오후 3시, 내방객이 붐비는 시간이라 연못에 새가 노닐 턱 없는데, 뭔가 보였습니다. 멀리서 살피니 청둥오린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놀/랍/게/도 원앙 한쌍이었습니다. 슬그머니 다가가 소나무를 등지고 사진 몇 컷 찍는데, 금새 눈치채고 휙 날아갔습니다. 아쉽지만 또 오겠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3월초 소원성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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