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격세지감 | |
변화무쌍한 하루 날씨였습니다.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더니 멋진 석양으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6월 3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딱 7시간만에 '날씨 격세지감'을 맛봤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나 볼 장면을 시간 순으로 설명합니다. <1> 급작스레 장대비가 기념관 옥상 지붕을 매섭게 '때립니다'. <2~3> 하늘을 덮은 먹구름 아래쪽이 비바람에 갈라지면서 북한산 등성으로 밀려 올라갑니다. 단 4분만에. <4> 어느새 비구름 싹 사라지고 하늘이 '풍경화처럼' 개었습니다. <5> 석양이 북한산 백운대 허리에 딱 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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