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빗방울<2> | |
4·19혁명 61주년을 사흘 앞둔 4월 16일 오후.
별안간 후두둑 비가 내렸습니다. 기념식 준비하느라 쌓인 열기를 식혀주는 단비었습니다. 잠시 짬을 내서 화단을 살폈습니다. 비 갠 뒤 꽃잎에 달린 빗방울이 영롱했습니다. 맑은 영혼처럼, 이슬처럼 빛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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