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편지

  • 사이버참배
  • 하늘편지
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그리운아버지

            아버지
           오늘도 도로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모습이 아련히 떠올라 이렇게 아버지를
           불러봅니다
           아버지...................................
           용철이가 필리핀에서 오늘왔네요
           마지막 가시는 아버지의 모습도 보지못하고 할아버지 라고 크게 한번 불러보지도
           못한 외손자가 인제야 돌아왔습니다 6월달에 또 떠나지만 오늘 아버지 만나러
           같이 가겠습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때 비가오면 자전거에 우산이랑 장화를 싣고 아버지는 비에 옷
           이 젖어도 자식이 무언지 ..............................학교 교실마다 찾아디니시면 우산을 전
           해주시든 자식사랑이 남달르시든 그런 아버지 멀리가시고 안계시니까 더애뜻하
            게 보고싶습니다 살아계실때에는 몰랐습니다 보고싶다고 말씁하시면 한걸음에
           달려가 찾아보고 같이좋은데로 놀러 가지도못한것이 너무너무 후회가 됩니다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오늘 또 못난딸은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