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아버지
아버지 저 둘째딸이예요
그동안 잘계셨는지요 저희 식구들도 다잘있습니다
상후는 고3이됬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 아버지께서도 상후 힘내라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아버지 꽃피고 새우는 봄이네요
개나리가 지천으로 노랗게 피어나고 세상은 곧
무릉도원이겠지요
아버지 계신곳도 봄인가요
아니면 항상 무릉도원인가요
그곳에서 행복하신가요
아무걱정없이 편안하신가요 아프지않고 ......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그러다 가끔씩 나잠들어있을때 오셔서
이마한번 쓰다듬어 주시고 가셨으면............
아버지의 딸로만 살았던때가 눈물나게 그립네요
지금 아버지가보고싶은만큼요
다시올께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