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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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년 추모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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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오늘 아버지 1주년 추모식 예배을 드렸습니다. 큰집에서 큰형님 작은형님 큰엄마등 많이 오셨네요~ 우리 두형제만 쓸쓸히 아버지 추모예배식을 하나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어 정말 뜻있게 추모예배을 드렸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기쁘시죠? 추모예배식때 찬송가을 불러는데 엄마가 또 울면서 뛰쳐 나갔네요! 저도 눈물이 글썽거렸지만 엄마 심정은 이해가 되네요! 큰엄마도 찬송가 불러시다가 아버지가 그리운듯 울먹이시네요! 추모예배식도 무사히 잘마쳤구요! 많은 사람들과 떠들면서 작년에 아픈 기억들을 많이 잊어버리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버지 근데 넘 보고싶어요! 정말 눈물나게 너무 보고싶어요~ 정말 할말은 많은데 이렇게 컴퓨터에서 할려구하니 정리가 안되네요! 아버지 오늘밤 제 꿈에 나타나 저랑 많은 이야기을 나누어요! 지금쯤 엄마 혼자서 또 쓸쓸히 울고 있겠죠? 엄마도 이젠 아픈상처을 잊고 눈물도 이제 그쳤으면 좋겠는데 얼마나 더 많이 눈물을 가지고 갈지 하염없이 쳐다만 봐 지네요! 아버지 항상 주님곁에서 편안하게 계시다가 저희들이 나쁜길로 갈때만 꼭 지켜주시구요~ 하늘나라에서 넘 슬프지 마세요~ 제가 엄마옆에서 굳굳이 지켜 드릴께요! 아버지 그럼~~ 편안히 계시구요~~ 자주 찾아 뵙도록 할께요! 막내 욱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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