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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성우....성우가...왔습니다.... | |
아버지 성우입니다....
그리도 이뻐해주시던 성우입니다... 아버지 가신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까지 먹먹합니다.... 오늘 아침에 어머니 뵈러 집에 들어가니까.... 항상 앉아 계시던 자리옆에 환한 아버지 영정만이 반겨주시니...울컥 했습니다... 아버지 며칠 많이 참고 참았습니다...눈물이 날려고하면 고개들어 참고 참았습니다... 눈물은 멈추게 할순있었지만 그럴수록 가슴이 왜이다지 답답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아침에 남상사 아저씨께서 오셨다합니다... 그렇게 아버지 이름을 울며서 부르고 가셨다 합니다.... 아버지 군생활시작 부터 함께 지내셨으니 근 60년 우정이니 어지간 할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아버지 .....잘계세요....제가 어머니 잘 모실테니...걱정마시고,,, 그동안 투병생활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하늘에서라도 다 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버지께 보내드리는 편지가 근 15년이 넘었네요.... 저 군에 있을때가 마지막 이었으니.... 아버지..........! 아버지.....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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