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문안인사올립니다 아버지 겨우내 얼었든 대지가 봄의 문턱에서 마지막 몸부림을 치나봅니다.오늘은 중부내륙지방 대설주의보까지 내렸습니다아버지가 계신 영천에는 하얀 눈이 내렸겠죠아버지께 인사올립니다아버지가 살아생전 막내의 새집을 구경하고싶어 하셨죠이번에 어머님과 아버지 영전사진과 아버지가 살아생전 써시든 모자만 고이 모시고 입주를 하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든지....어머님은 아버지가 이렇게 멋진집을 구경하셔야 했다며 너무나 아쉬워했습니다아버지 어머님은 일주일가량 새집에서 계시다가 진주에 모셔드렸습니다.앞으로도 계속 편안하게 모셔야죠항상 효도하면서 잘 모시겠습니다 하늘에게신 우리아버지 잘 보살펴주세요 파일 URL 수정 삭제 목록 게시물삭제 삭제사유선택 광고 반복작성 욕설 본인삭제 관련없음 게시물삭제 이전글 좋은일 다음글 그리운 아버지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