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지금 그곳에서 슬슬히 혼자계시겟지요, 혼자 외롭지는 않는지요, 아버지, 마지막 가실제, 말도없으시고 혼자서 쓸쓸히,가셨는지요. 그자리에 지식이 없어면 옆에 엄마라도 불려보지요,그렇게 혼자서 힘든 고통 참으시면서..............말없이 가시다니... 아버지,,넘넘 보고싶습니다,,우찌 이렇게 가시고 나니 보고싶는지,,불려보고싶고 울어보고싶고,,아버지,오늘 큰누나는 지리산에 내려갔고요, 작은누나와자형 그리고 재훈이는 어제 올라갔습니다, 형님은오늘 내려갓고요, 이젠 모든것이 제자리로가는데,,,,아버지만,,,,,, 아버지, 다가오는23일이 무슨날인지 아시는지요, 아버지80순이네요, 아버지, 80순을10일남겨두고 가시다니,, 이번 일요일에는 형님하고 아버지 뵈려 갈께요,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아버지,, 넘넘 보고싶습니다,,,,,,,,생전에 한번더 아버지를 불려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