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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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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부모님 전상서
아버지 어머니 안녕하세요?
어제는 그렇게 비가 많이 내리더니 오늘은 화창한 엄마 마음과 같은 날씨이네요
하루 하루가 지날 수록 엄마 아버지의 대한 그리움은 쌓여만 갑니다. 어제는 오늘보다 더그립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그립겠지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눈씨울이 붉어 지니 어쩌면 좋을 까요  그제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봤답니다. 엄마가 받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통화버튼을 누르고 신호음이 울리고 또 울리고 ~~
저편에서 여보세요 !!!
엄마가 아닌 선화음성이 수화기 저편에서 들린다.
엄마 전화기를 없앨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
엄마 그동안 힘드셨을 텐데 자식들에게 신경질 한번내시지 않고 나는 쾐찮다고 늘 자식을 배려하신  사랑하는 우리 엄마  정말 사랑합니다.
그립고 보고싶은 엄마~ 엄마가 안계신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북받쳐 오르지만 저 하늘에서 보고 계실 부모님 생각을 하며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하루하루를 생활하는 것이 부모님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이 잘 살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던 모닝 커피한 잔 올리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큰딸 선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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