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청소식

국가보훈처(국문) - 지방청소식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의정부)용문산대첩 제54주년 추모식 및 기념식 열려
부서 보훈과
지난 5월 27일(금)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용문산 전투 가평지구전적비 앞에서 용문산대첩 제54주년 추모식 및 기념식이 열려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용문산전투는 6.25사변 이후 압록강까지 진격했던 우리 국군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선 이남으로 계속 밀리면서 절대절명의 기로에 서 있던 상황에서 1951.5.18-5.30.까지 국군 청성부대 1개 사단 장병들이 중공군 3개 사단의 총공세에 수적열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전략과 불퇴전의 정신으로 과감히 격퇴하여 3만여 명의 중공군을 섬멸하여 전세를 뒤 바꿔 놓은 전쟁사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대 전과를 올린 전투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용문산전투참전전우회원 및 유족, 오기택의정부보훈지청장, 양재수가평군수, 육군보병제6사단장, 가평군의회 의장, 재향군인회원 등이 참석하여 이 땅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용문산전투 전승을 기념하였으며, 오기택 의정부보훈지청장은 기념사에서 “세계사에 빛난 전공을 세우며 이 땅을 수호하기 위해 귀한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에 감사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번영된 국가를 이룩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에 보답하자”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군악대연주, 풍물놀이, 민요공연, 헬기축하퍼레이드 등 1부 식전행사에 이어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전투약사보고, 기념사, 참전전우소개, 추모의 노래 순서로 진행되었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