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이동팀) 무의탁 응급유족 보훈병원 이송도와..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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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오기택)에서 운영중인 이동보훈팀은 지난 5.26(목) 응급상태에 있던 양평군 거주 무의탁 전상유족인 최00님을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보훈병원으로 후송해드렸다. 이동팀 운영기간 중 이미 이동팀이 댁을 방문한 적이 있는 최00님은 무의탁 유족으로 간경화 및 정신질환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다. 본의 아니게 평소 이웃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혀 격리를 요하는 상태였으나 가까이 돌봐주는 보호자가 없어 입원조차 하지 못하고 있던 최00님에 대해 이웃주민들은 이미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였고 최00님의 먼 친척의 동의 절차를 거쳐 관계기관인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119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훈병원까지 후송해 입원을 시켜드린 것이다. 원래 119는 응급환자 이외에는 관외 이송이 불가능 하였으나 이 날 간부직원 1일 이동보훈체험을 하고 있던 의정부지청 운영과장(이선우)이 양평소방서를 방문하여 환자의 긴급한 상태와 환자의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위급함을 설명하여 119의 협조를 이끌어냈고 최00님을 무사히 서울 보훈병원으로 후송한 것이다. 이동팀 업무시간 이후인 오후 늦게서야 최00님의 보훈병원 입원 여부가 확정되자 최00님의 친척분은 이동팀에게 전화를 걸어 최00님의 입원 사실과 최00님을 병원에 후송시켜 입원을 도와주고 정기적인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금번 보훈병원 후송은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해 보훈관서와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연계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루어낸 좋은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의정부 이동팀은 보훈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양평군청, 경찰서 및 119대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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