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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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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국가유공자 국토종단 환영행사 거행...
부서 보훈과
남북통일, 민족화해 염원 및 고령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하여 도보로 국토종단을 시작한 시각장애 국가유공자 송경태씨가 지난1일 목포를 출발 15개 시·군을 거쳐 8월15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도착하여 국토종단 환영행사가 열렸다. 국가보훈처 및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환영행사에는 송경태씨의 국토종단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김종성 국가보훈처 차장, 유재구 대한민국상이군경회부회장, 이재창 국회의원, 이준원 파주시장,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회원등 300여명이 참석해 임진각 1km지점부터 행진에 동참하였고, 국정원장과 국가보훈처장,보훈복지공단이사장, 상이군경회부회장, 파주시장, 의정부보훈지청장, 파주상이군경지회장 등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평화의 종을 타종하였다. 대학 3학년 때인 1982년 군복무중 수류탄 폭발로 두눈을 잃어 국가유공자(1급)로 등록된 시각장애인 송경태씨는 현재 전라북도 시각장애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올해의 장애극복상(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앞으로 판문점을 통과해 신의주까지 종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이번 행사로 인해 국토통일과 민족화합에 보탬이 되고 선배인 고령국가유공자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행진을 했다"며 "고령국가유공자를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이 달 말까지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9월초에 상이군경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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