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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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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탐방 - 미 군사고문단 전몰장병 기념비(2003.7.14)
부서 지도과 선양계
미 군사고문단 전몰장병 기념비 ㅁ 개요 ㅇ 위치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산 164-1 ㅇ 건립일자 : 1954. 6. 30 ㅇ 건립기관 : 대구광역시 ㅇ 관리기관 : 대구광역시 남구청 ㅇ 시설제원 : 경역면적 10평, 기단높이 1.4m, 비높이 2.6m ㅁ 건립취지 및 유래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주한 미 군사고문단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시민의 성금으로 이 비를 건립하였다. ㅁ 비문 내용 이 기념비는 1950년 6월 부터 1953년 7월까지의 한국전쟁에 자유를 수호코자 한국의 전우와 나란히 싸우다 전몰한 주한 미 군사고문단 장병의 영령 앞에 봉납한 것입니다. □ 미군사고문단 활동 주한미군사고문단의 편성은 지휘부로 단장과 참모장이 있었고, 일반참모부서로 인사, 정보, 작전, 군수참모부가 있고, 각 기능 및 병과를 담당하는 특별참모부서로는 경찰, 포병, 통신, 병기, 병참, 공병, 번역, 부관, 의무, 법무, 감찰, 재무, 휼병, 헌병, 정훈 등 15개 부서가 있었다. 또 한국군의 각급 제대 및 학교 교육기관으로는 1951년 3월 현재 2개 군단, 10개 사단, 보병학교, 공병학교, 포병학교, 훈련소, 지휘관학교 등에 고문관을 편성하여 지원하였다. 따라서 주한미군사고문단들은 한국 육군의 연대 및 특수분야 대대급 이상 모든 전투부대 및 학교기관에 배치되어 한국군의 작전 및 교육훈련, 그리고 부대 증.창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한 미군사고문단은 한국전쟁기 한국군 작전지원을 비롯하여 한국군 교육훈련을 지원하였고, 군수지원도 하였다. 주한 미군사고문단은 작전지원 면에서는 정규작전은 물론이고 비정규전에서도 60여명의 고문관을 파견하여 국군의 작전지도 및 심리전을 담당하였다. 특히 비정규전에서는 1951년 12월 2일부터 1952년 3월 14일까지 실시된 총 4차례에 걸친 쥐잡기작전(Rat Killer Operation)에서 게릴라 사살 11,742명을 비롯하여 생포 10,103명의 전과를 올렸다. 이어 실시한 1952년 3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의 페렛작전(Ferret Operation)에서는 게릴라 3,593명을 사살하고 744명을 생포하였다. 또한 1952년 7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실시한 몽구스작전에서는 364명을 사살하고 100명을 생포하였다. 1952년 가을부터 실시한 블러드하운드작전의 성공으로 1953년 1월 이후 남한지역에서는 게릴라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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