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대구지방보훈청 참전유공자 호국순례 실시 | |
| 부서 | 지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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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에서는 참전유공자 예우의 일환으로 해마다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호국순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추헌용)에서도 우리 지역 참전 유공자 160여명을 초청하여 10월 11일~12일, 14일~15일 1박 2일 일정으로 2차에 걸쳐 6.25 격전지 등을 탐방하는 호국순례 행사를 실시하였다. ‘국민과 함께하는 호국순례’라는 기치아래 참전 유공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독립운동 사적지, 6.25 격전지 등의 안보현장을 순례함으로써 참전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명예를 선양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순례 첫날에는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소수서원을 거쳐 강릉통일공원을 방문하였고 이튿날에는 제4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등을 둘러보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참전 유공자들은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을 방문하여 기념탑에서 참배를 하고 소수서원에서는 유서깊은 우리 고장의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둘째날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탐방은 우리나라의 분단의 아픔을 직접 대면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전 유공자들은 6.25의 기억을 되살리며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게 한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는 한편 수많은 희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남과 북으로 나뉘고 만 현실을 개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순례행사에는 참가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대구보훈병원 간호사도 동행하는 등 세심한 준비하에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참전 유공자를 예우하고 보살피는 행사로서 자리매김하였고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의미있는 행사로 치루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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