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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인천지청의 친절직원
작성자 : 황선길 작성일 : 조회 : 1,882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김포에 살고 있는 취업보호대상자중 한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인천지청에 근무하시는 취업과(?)에 근무하시는 남자직원분에 대한 친절에 대해 칭찬을 드리고자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몇번 인천지청에 방문했으면서도 그분의 성함을 모르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로는 인천지청에 2층에 있는 취업보호대상자들을 담당하시는 남자직원분은 이분 한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취업상담을 했을때에도 이분과 상담을 했었거든요. 나이가 좀 드신분이시구요.

저는 금년 6월경에 이분을 통해 취업추천을 받았었습니다. 하여 지금은 발령대기중에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6월부터 금일까지 이분의 안부성(?) 전화를 여러번 받았었는데, 전화내용은 이분이 제가 취업에 합격하신것까지는 알고 계신듯하더군요.

하여, 제가 발령대기중인것은 모르신듯 하여, 몇달전에 갑자기 전화와서는 직장에 출근은 잘하고 있느냐, 힘들지 않느냐 라고 물으시며 저의 근황에 대해 여쭤보시는 거였습니다.

저는 막연하게나마 형식적으로 취업추천을 한번 해주는것으로 끝내시는것이라 여겼으나, 놀랍게도 한두명이 아닐 관할담당구역의 취업보호대상중의 한명일뿐인 저에게 세계 일류기업에서만 볼수 있는 너무도 훌륭한 서비스를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물론, 제가 이분의 업무영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습니다만, 추천을 해준것으로 끝나는게 아닌, 멸달전의 안부성(?) 확인전화는 너무도 뜻밖의 서비스였고, 이것은 저에게 뿐만이 아닌 모든 담당하시는 취업보호대상들에게도 취업은 되었느냐, 잘 다니고 있느냐는 식의 애프터서비스를 행하고 계신것 같았으며, 저에겐 크나큰 감동으로 밀려들었습니다.

더구나, 한번의 전화도 이럴진데, 한번도 아닌 정기적으로 이러한 전화를 해주시는 취업담당자(인천지청 남자직원분임)님이 공무원비리가 최대 이슈인 상황에서 모든 행정부처와 공공기관의 어느 공무원들보다도 뛰어난 모범을 보여주시는 분이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진작에 친절직원으로 또 모범공무원으로 추천을 드렸어야 마땅한데 너무도 정신없이 생활하는 터에 잊고 있다가, 오늘도 인천지청에 근무하시는 이분의 전화를 받고서 이제서야 추천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국가보훈처장님께 주제넘은 부탁인줄은 모르오나, 직무에 충실하고 모든 공무원들의 모범을 직접 실천하여 보여주신 인천지청의 취업담당자(남자분)님에게 이에 마땅한 포상이 주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에서 이렇게 부탁을 드리고자 글을 감히 올리게 되었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항상 행운이 따르시기를 바라오며, 더욱더 발전하는 보훈처가 되기를 늘 기원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허락된다면,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도 이분의 모범사례와 훌륭한 직원교육으로 모범직원을 배출해주신 보훈처장님의 노고에 대해서도 올리드리려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