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10월 29일 이동보훈복지서비스 향상교육 후 순천시 소재에 노인 양로 시설 예광마을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예광마을은 65세 이상 무의탁 노인이 생활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로 현재 100여명이 입소중이다. 복지사와 7개 시/군에서 활동중인 12명의 보훈도우미는 모임에서 자체 구입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평소 가사/간병서비스 지원에서 갈고 닦은 숙력된 솜씨로 청소, 빨래, 안마, 말벗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겨울철 김장을 앞두고 고추를 다듬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보훈도우미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우애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어르신들은 보훈도우미들과 내내 함께하시면서 자식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한 시간을 아쉬워하며 감사의 말씀을 거듭 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