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09년 6월12일 청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에서는 보훈도우미 간담회하는날 청원군에 거주하시는 참전유공자 80세 이00님댁으로 마늘깨는 작업에 동참하였다.

노인세대로 배우자는 뇌졸증으로 한쪽 마비로 거동이 불편하고, 대상자이신  어르신은 농사를 지어 팔아서 생활을 하시는 저소득대상자이다.

만만에 준비를 하고 갔다. 밭은 산속에 있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산길은 약20정도 걸어야 했다. 걷는 기분이 상쾌했다.

20분 후 도착, 100평정도 되는 마늘밭은 어르신 혼자서는 힘들일였다.

20여명의 보훈도우미셈들은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신데로 열심히 캤다.

하하~ 호호~`웃으며, 구슬땀을 흘리며, 혹 마늘에 상처가 날까 조심조심 귀한 물건 다르듯

열심해 ~~몇 일 하실 일을 순식간에 해버렸다.

어르신은 보훈지청에서 이런일도 다해주냐며, 싱글벙글~~

너무 고마운데 대접한것도 없다며 고맙고 미안해 하신다.

외진곳이라 동네 어르신은 누가 이렇게 이쁜 아줌마들이 들어오나 구경하시고

이미용하시는 셈은 마늘캐는 동안 우리할머니와 동네 어르신 이미용까지 해주셨다.

이석이조,봉사와, 보훈지청 홍보???

조금은 힘들었지만 좋아하시는 어르신과 보훈도우미셈들끼리 모여 함께 하는 일도 즐거웠다.

일을 마치고 먹는 간식과 휴식은 꿀맛과도 같은 행복함을 느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