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손용호)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고령 재가복지 대상자에 대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일선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사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훈도우미들에 대한 신종 플루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2009년 9월 18일(금) 조은옥 보훈계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제공한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신종 플루의 초기 증상 및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호흡기를 통한 감염인 만큼 기침 예절 및 자칫 소홀하기 쉬운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보훈도우미들이 신종 플루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누적된 피로를 해소 할 수 있는 생활체조 시범과 함께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을 예로 들며 충분한 섭취와 휴식을 권장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서울북부보훈지청 보비스팀에서는 모든 보훈도우미들에게 감염예방마스크를 지급하고 신종플루예방수칙 리플렛을 배부하였으며 재가복지 대상자 중 감염환자나 의심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코 토록 하여 사전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치하였다.
보훈도우미들은 이번 신종 플루 예방교육이 감염위험계층인 재가복지어르신들에 대한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잘 전파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