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형남)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재가복지대상자와 복지소외계층 등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보훈가족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업체?단체 등과 함께 설명절계기 보훈가족 위문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광양시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해 대화도시가스, 순천성가롤로병원, 신세계이마트여수점, 여수원예농협신여서지점, 전남도시가스, GS칼텍스여수공장, 한국전력공사순천지사, 한화여수사업장호국회, 현대제철주식회사순천공장 등 10개 지역 업체?단체가 참여하였고, 후원한 물품도 쌀 10kg 188포와 라면 30상자, 소고기?두유 등 생필품세트 20개로, 시가총액 600만원상당이다.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238개 후원품 이외 자체 마련한 떡국용 떡 185인분(1인당 2kg)을 포함 총 423개 위문품에 대해 지청 관할지역인 순천, 여수, 광양, 구례, 곡성, 보성, 고흥 등 관내 7개 시군에 거주하는 재가복지대상자와 순천 송광면 등 벽지 거주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 기간 중 지청장을 비롯한 간부직원과 보훈섬김이, 업체 직원 등으로 위문반을 편성하여 방문전달하며 위로?격려했다.

한편 이형남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후원물품 전달 차 방문한 사회단체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보훈가족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시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