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수원보훈지청 (지청장 김 영식)에서는 재가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가사,간병 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 중 현저히 기억력 감퇴로 인해 외출 후 집주소를 기억하지 못하는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는 어르신에게 치매 목걸이를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기억력 저하 증상이 생기면서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헤매이는 경우가 생길 경우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위축감이나 자괴감은 당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하기 조차 힘들 정도인데, 어르신들의 성함과 주소 전화번호까지 적여 있는 목걸이를

걸고 이젠 맘대로 외출 하여도 괜찮겠다며  흐믓 해 하시고 뿌듯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작은 목걸이 하나로 이렇게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해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