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목포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에서는 5.4(금) 목포 김춘희 도우미의 집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목포 등 7개 시·군의 가사간병서비스지원대상자 102명에게 드릴 오색한과를 직접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

   평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한과를 직접 만들어 드리고 싶어하던 보훈도우미들이 다가오는 어버이날 어르신들에게 드리기 위해 각 지역의 도우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만들었다. 도우미들이 모두 주부이다 보니 생활속의 지혜를 통해 한과를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예쁘게 오미, 쑥, 치자가루 등을 첨가하여 오색한과로 만들었고, 치아가 약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반죽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넣어 치아에 부담이 없이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청장님을 비롯하여 보훈청 직원들도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