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 관내 순천병원에는 순천시 가사/간병서비스 대상자 박쌍희(순천시 생목동, 73세) 대상자에게 주1회 가정간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상군경 6급인 박쌍희님은 다발성말초신경염과 치매로 인해 거동불능 상태로 수발자 없이 일상생활이 전혀 안돼 간병중인 배우자 또한 각종 질병과 노환으로 신경통이 심한 상태이다. 순천보훈지청은 보훈도우미를 통해서 간병, 목욕지원, 대소변 수발 등을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순천, 광양 등 7개 시/군에서 활동중인 12명의 보훈도우미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이나 일반 질병, 노쇠 등의 사유로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114명의 보훈가족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