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홍성 보훈지청에서는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에 사시는 이 00 어르신께 휠체어를 전달했다.

어르신은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5년째 집 안에서만 생활하신 분으로

"올 봄에는 꼭 꽃구경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서산지역 도우미 여사님의 요청으로 이루어 지게 됬다.  휠체어에 앉으신 어르신은 "이것을 타고 서울도 가고 대전도 가고 싶다"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다.

'어르신, 몸은어렵겠지만 마음만이라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다 다녀오세요'

휠체어에 앉아 여유있게 봄 꽃 구경을 하실 어르신을 상상하니 마음 뿌듯하다.

인생의 황혼녘을 거니는 어르신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하여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