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추석을 며칠 앞둔 2007.9.20.(목)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신현재)에서는 추석이 되어도 오가는 가족이 없어 외로운 독거노인에게 사랑을 전해드리고자,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가 있었다.

  지청장 이하 직원들과 보훈도우미들은 보훈가족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오순도순 모여 앉아 송편을 빚었고, 따뜻한 가슴으로 송편을 빚는 얼굴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환히 빛이 났다.

  이날 빚어진 송편은 다음날 9.21.(금) 보훈도우미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되었고, 송편을 선물받은 독거노인들은 보훈지청에서 딸같은 보훈도우미를 보내줘서 가사일을 볼봐주는 것만도 감사한데, 정성이 가득한 송편까지 받게되었다며 눈시울을 적시며 감사해하였다.

   추석절을 맞아 서울북부보훈지청 지청장 이하 전직원은 소외되고 어려운 보훈가족들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따뜻하고 푸짐한 한가위를 맞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