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단짝 보훈섬김이 성양순님 칭찬합니다. | |
어머니께서는 파킨슨씨병 앓고 계시다 보니 거동이 점점 둔해지시고 자주 넘어지기도 하십니다.
아들들이 모두 수도권에 거주하다 보니 (고향이자, 어머니 거주지인)경남 진주까지 자주 찾아뵙는다고 해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 자식된 마음으로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계시는 집은 버스가 자주 없는 교통 취약 지역에 있어서 면내(읍내)에 나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남서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 성양순님께서는 지병이 있는 어머님을 대신해서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등을 해주시고, 말벗도 되어 주시고, 면내 이동을 위한 손발이 되어 주십니다.
자식들이 찾아 뵙는다고 해도 주말일 수 밖에 없다 보니, 어머니께서 병원 방문등 주중에 면내에 이동할 일이 있으면 성양순 보훈섬김님 방문일에 맞추기도 하십니다.
'아들보다 낫다'고 늘 칭찬하시는 어머니 말씀처럼 '단짝' 성양순님께 늘 고맙고, 또 죄송스럽네요.
두 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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