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신현재) 보비스에서는 생계가 곤란하고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 겨울나기지원의 일환으로 털실 모자를 후원받아 필요한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있다.

   2007년 11월 27일 (화)에는 보훈도우미 파견서비스 및 임대주택 상담을 위해 보훈청에 내방한 81세 임OO님께 털실 모자를 선물로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하여 집에 계신 할머니가 쓸 모자까지 2개를 골라 그중에 한 개를 머리에 써보시던 어르신은 ‘친절한 상담에 뜻밖의 선물까지 받으니 이 추억을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다’며 눈물을 글썽이셨다. 비록 그 크기는 작지만 추운겨울이라 더 외롭고 힘겹게 느끼셨던 어르신께 털실모자는 따뜻한 보비스의 마음이었기에 그 의미는 컸다.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평안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지원을 위하여 적극적이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