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수원보훈지청 (청장 김 영식)에서는 노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시흥지역 신 용순 도우미 선생님의 활동 모습입니다.

전상 군경으로 노인부부 세대로 살고 있는 장 00 어르신은 한국 전력 시흥지점의 후원금과 시흥 여성사랑회의 도배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지하로 이사하고 처음으로 집 안 도배를 하였습니다.

반 지하에 살고 계셔 한 겨울에도 습하고 곰팡이로 늘 고생하셨던 장 00 어르신 부부는 사는 게 힘들어 세상과 단절하고 살았는데 수원보훈지청의 도움으로 보훈도우미가 방문하고부터 병원 진료 감면 혜택도 보게 되고, 이렇게 집 단장도 할 수 있게 되어 뒤늦게 호강한다며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도배 마치고 두 분 [신혼처럼 깨소금 볶으세요] 라는 말에 수줍게 웃으시는 두 어르신의 행복한 미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