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2007년 12월 14일(금) 14시부터 지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신규 보훈도우미 채용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면접에는 보훈과장, 보상과장, 민원실장, 취업실장, 복지실장이 면접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자원봉사 경험 등 경력증명서와 각종 자격증을 검토하고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봉사정신과 보훈가족에 대한 관심여부 등의 인성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2008년도 노후복지 사업수행에 필요한 적격자를 선발하고자 노력하였다.

  현재 순천, 광양 등 7개 시/군에서 활동중인 12명의 보훈도우미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이나 일반 질병, 노쇠 등의 사유로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116명의 보훈가족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순천보훈지청에서는 광양, 구례, 곡성, 보성 4개 지역에 보훈도우미를 1명씩 추가 채용하여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0일 순천보훈지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로 이루어지며 신규 채용되는 4명의 보훈도우미들은 2008년도부터 고령 보훈대상자를 위해 가사/간병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