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신영교)에서는 2009. 1. 13(화) 가사·간병서비스 지원대상자인 6·25참전유공자 염○○(강남구 거주, 76세)님 댁을 직접 방문하여 이동보훈 차량으로 모시고 장준혁 한의원에서 진료를 실시하였다.

 

 원 장 님: 어르신, 어디가 불편하세요?
 염○○님: 아고, 내가 걸어 다니는 종합 병원이에유~
                다리도 넘어져서 쇠를 박아 놨고요, 천식도 6.25 때 열병이 나

                서 그런다고 해유~
                전립선 약도 먹고, 혈압약도 먹고, 약을 한 움큼씩 먹어유~

 

  평소 천식이 심해 기침과 가래, 안면 열감 등으로 많이 불편했던 어르신은 장준혁 원장을 만나 불편한 곳을 말씀드렸다. 장준혁 원장은 어르신의 여러 불편한 점 중에서도 천식으로 인한 가뿐 호흡에 중점을 두어 기침, 가래를 가라앉히는 복부 약침과 전기자극 치료와 한약을 지어주셨다. 진료를 마친 염○○님은 가시는 내내 이런 좋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며 좋겠다고 하시며 원장님의 꼼꼼한 진료에 고마움을 표시하셨다. 

 

  서울남부보훈지청(신영교)은 국가유공자의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특히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드리기 위해 장준혁 한의원 진료 협조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