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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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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도 호국영웅을 만난다
작성자 : 이우실 작성일 : 조회 : 3,045
부서 제대군인정책과
연락처 044-202-5716

 공공기관에서도 호국영웅을 만난다.
 ◇ 보훈처 청사 내 공공기관 최초 호국영웅선양물 설치, 11일 11시 개관식 개최 ◇  
 ◇ 세종청사 등 공공시설물, 회의장 등에 호국영웅 명칭 부여 적극 추진 예정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 4층에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호국영웅광장을 설치하고, 11일(수) 11시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호국영웅광장은 호국영웅들의 업적을 일상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청사 내 빈 공간을 활용하여 설치한 것으로, 국가보훈처가 지난 해 9월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별, 학교별, 부대별 호국영웅 선양방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건립된 공공기관 내 호국선양 시설물이다.

  ○ 이 광장에는 ‘15년 이달의 6.25전쟁영웅들의 업적과 사진 등이 기록된 조형물과 이달의 6.25전쟁영웅 포스터 게시대가 세워진다. 또한, 직원들이 호국영웅의 업적을 기리며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쉼터도 병행하여 설치된다. 이 곳은 세종청사 공무원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호국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 이 날 개관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대전·충남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기념사,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개관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특별히, 금년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故 '이정숙' 참전유공자의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아들 김광인씨에게 수여한다. 고 ‘이정숙’씨(1922. 2. 18 ~ 1959. 10. 13)는 여성유격대 출신으로 육군참모총장 표창까지 받은 바 있다.

    * 참전유공자 故 이정숙씨는 6·25전쟁 중 일반인, 학생 등 자발적으로 구성된 구월산 유격부대에 가담하여 공산군과 유격전을 벌였고, 재령유격부대가 적에게 포위되자 촌부로 가장, 적 포위망을 뚫고 부대원 89명을 구출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워 ‘구월산의 여장군’이라 불렸다.

 

□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과 대국민 서비스정신을 높이기 위해서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웅의 뜻을 되새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또한, “우리나라도 주요 선진국처럼 호국영웅에 대한 뜻을 가까이에서 기억하고 후대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국가보훈처를 시작으로 앞으로 각 부처에서도 국공립시설, 회의실 등에 호국영웅의 이름을 명명하는 등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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