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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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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8기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 출범
작성자 : 박경미 작성일 : 조회 : 2,496
부서 대변인실
연락처 044-202-5014

 국가보훈처 제8기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 출범 
 남·녀 대학생 등 25명이 국가보훈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는 나라사랑 메신저로 활동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제8기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 발대식을 24일(화) 오후 2시 세종청사 9동 국가보훈처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 2015년 제8기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으로는 남·녀 대학생 등 25명이 활동하게 되며, 이들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보훈정책과 보훈행사, 보훈문화를 널리 홍보할 나라사랑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지난 2월 13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기사 구성 능력 및 글 솜씨가 뛰어난 것은 물론, 우리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고, 안보의식이 투철하며, 애국 열정이 남다른 젊은이들이다.
 ○ 명지대학교 아랍지역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윤수 학생은 해병대 이병으로 경기도 모처에서 훈련 중 연평도 포격 도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엄중한 안보현실을 깨닫자 손에 쥔 K2소총을 움켜쥐고 군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자고 다짐했으며, 군 전역 후에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에 복학예정인 김정균씨는 해군으로 현역 복무 중 부대장의 승인을 받아 면접에 참여하였다. 온라인 기자단이 되면 호국보훈의 의미를 참신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젊은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사학을 공부하고 있는 차현지 학생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어려서부터 할아버지의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라 독립운동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호주 유학시절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에 대해 호주 현지인들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우리의 문제와 역사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제시할 사람은 제3자가 아닌 자국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 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학선 학생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6·25참전용사인 외할아버지의 보호아래 자랐다. 선조 중에는 독립유공자도 계시다. 어려서부터 우리나라의 독립과 호국에 대해 많이 듣고 자라서 이를 잘 알려야한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국가보훈처 온라인 기자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보훈정책 현장을 발로 뛰거나 보훈행사 등에 참석하여 개인별 월 2건의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여 국가보훈처 공식 블로그인 ‘훈터’에 게재하며, 7·27 등의 정부기념일에는 팀별 활동을 통해 일반국민과 접점에서 나라를 지킨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적극 알리게 된다.

□ 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된 지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해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높다. 통일의 길을 가기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이다.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도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한편, 지난해에는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이 200여건의 기사를 작성하여 우리 국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7·27 정전협정의 의미와 한미동맹의 중요성, 보훈외교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홍보한 바 있다. 그 결과 우리 국민의 호국정신을 일깨워 주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위촉장 수여, 국가보훈처장 격려사, 기념촬영 후, 내·외부 강사의 기자단 역량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 기자단 역량교육 등을 통해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하여 우리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가 역사를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희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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