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 이동보훈복지팀에서는 19일 삼육봉사단과 지붕, 천정 보강 작업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기와가 낡고 깨져서 비만 오면 지붕 사이로 물이 흘러들어 천정이 찢어지고 흙이 바닥에 떨어지는 등 생활하기 조사 어려운 상황이지만 혼자 생활 하시는 할머니가 해결하기에는 역 부족한 실정이 이었다.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이동보훈복지팀은 관내의 삼육봉사단의 협조를 얻어 그동안의 숙제를 풀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독거노인인 이모할머니(88세)는 “혼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어 사람들이 찾아와 준 것 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집안을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이젠 비가와도 걱정 없이 지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자원봉사단원들은 “고마움에 여신 손을 잡아 주는 할머니의 손길에 어느 때 보다 값진 하루였다”면서 “앞으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것을 배운 보람 있는 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