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지난 11월 2일 태풍 나리로 인해 여수지역에 주택 재해피해를 입은 무공수훈 김용남님(여수시 소라면)과 경작지 피해를 입은 전상군경 김정기(여수시 화장동)을 방문하여 재해위로금 120만원(각 100만원, 2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천재지변에 의한 재해를 입은 보훈대상자에 대하여 재해극복 의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재해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용남님 댁은 지난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하여 주택의 지붕일부가 붕괴되어 침수되고 벽면 또한 크게 균열이 있는 등 본인 소유주택의 작은방이 붕괴의 위험이 있는 큰 피해를 입어 100만원의 재해위로금이 지급되었다.

  이 날 위문에는 선해국 지청장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하여 주택피해와 경작지의 피해로 상심이 큰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다. 대상자들은 지청장님의 위문방문과 위로금 등으로 큰 위안을 얻으며 보훈청의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특히 보성, 고흥, 여수 지역의 보훈가족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대상자에게 재해위로금이 더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