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지난 11월 5일 태풍 나리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오순태(74세, 고흥군 포두면), 신의식(76세, 고흥군 포두면), 명칠봉(77세, 고흥군 포두면) 님을 방문하여 재해위로금 150만원(각 5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천재지변에 의한 재해를 입은 보훈대상자에 대하여 재해극복 의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재해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특히 보성, 고흥, 여수 지역의 보훈가족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오순태, 신의식, 명칠봉 님은 벼 경작지가 40% 이상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날 위문에는 김용문 보훈과장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하여 농작물과 경작지의 피해로 상심이 큰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다. 대상자들은 보훈과장님의 위문방문과 위로금 등으로 큰 위안을 얻으며 보훈청의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