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6.25전쟁영웅 美 밴 플리트 부자 | |
부서 | 제대군인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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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6.25전쟁영웅 美 밴 플리트 부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James A. Van Fleet(미8군 대장)와 James A. Van Fleet Jr.(미공군 대위)를 3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28일(금) 밝혔다. 밴 플리트는 6·25전쟁 당시 주한 미8군 사령관을 역임한 장군이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움으로써 미국 전사에서 전쟁영웅으로 추앙받는 장군이며, 특히 유명한 “발지전투”를 지휘한 사단장이었으며, 프랑스에서 독일군을 몰아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군이었다. 그의 아들 지미 밴 플리트 2세도 6·25전쟁에 자원하여 B-26 폭격기 조종사로 참전하였다. 그러나 지미 대위는 1952년 4월 4일 새벽, 북한의 순천지역 (해주 부근)에서 폭격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의 대공포를 맞아 실종되고 말았다. 그 후 그에 대한 구출작전이 진행되었지만 밴 플리트 장군은 아들에 대한 공군의 구출작업이 도를 넘지 않도록 했다. 장군은 “그 정도면 충분하다. 이제 구출작전을 중지하라”고 명령하고 불필요한 추가 전력 손실을 예방하였다. 실종 당일 아들의 소식을 듣고도 아무런 동요 없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던 밴 플리트 장군은 그 후 가끔 아들이 실종된 지역의 지도를 물끄러미 바라보곤 했다고 한다. 지미 대위가 처음 참전을 결심했을 때 어머니에게 쓴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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