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손용호) 보비스팀에서는 7월 22일(수) 국가보훈업무에 관심이 많은 훈남 훈녀 대학생 블로거 기자단과 함께 무의탁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보훈도우미의 활동상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재가복지 서비스 제도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07년 10월부터 북부보훈지청 보훈도우미의 가사간병서비스를 받아오신 김할머님은 6.25때 전사한 남편을 그리며 슬하에 자녀도 없이 외롭게 살아오신 얘기를 풀어 놓으시고는 “늙고 병이 드니 사람이 그리워~ 그래도 요즘은 딸처럼 보살펴 주는 보훈도우미가 있어 살만 해”하시며 환하게 웃으셨고 이를 지켜 본 대학생 훈남 훈녀 기자단은 평생 전쟁의 상처를 안고 홀로 살아오신 할머님의 사연에 가슴 아파하며, 당뇨로 고생하시는 할머님의 손발이 되어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보훈도우미가 있어 정말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전쟁의 아픔을 모르고 자란 젊은 세대인 훈남 훈녀 기자단은 그밖에 보훈처에서 실시하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가사간병 서비스 제도의 이모 저모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이번 위문에는 CBSi 노컷뉴스팀에서 동행하여 보훈도우미의 활동상황을 밀착 취재하는 등 국가보훈처 재가서비스 제도 홍보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