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18 노사 한마음 워크숍 격려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가보훈처 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계기로 전국에서 모인 직원 여러분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기쁘고 반갑습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이상엽 위원장과 관계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서, 더욱더 발전하는 국가보훈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처의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왔으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언 땅을 뚫고 나오는 초록의 새싹처럼 직원 여러분들의 열정은 국가보훈처의 생명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공무원 노사관계는 어느 한쪽만의 노력으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상생하는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올해는 보훈처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변화와 도전’의 해입니다. 국가보훈정책이 국정의 주요 분야로 부상하였고 보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눈높이가 어느 때보다도 높습니다. 

  오늘 여기 모인 여러분은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분들입니다. 국가보훈처가 달라졌다, 잘 하고 있다고 보훈가족들이 느끼시려면, 그 무엇보다 현장 실무 직원들의 역할이 큽니다. 여러분이 가진 생생한 경험과 열정이 잘 발휘되어서  ‘따뜻한 보훈’의 온기가 보훈가족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우리 처는 앞으로 노사관계 전반에 있어서 솔직한 대화와 상호간 이해를 통해 ‘경청하고 공감하고 참여하는’ 노사문화를 형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노조에서도 한마음으로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은 조합원이면서 대한민국 공무원입니다. 국민으로부터, 우리 보훈가족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따뜻한 공무원, 멋진 공무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변화를 이끌어 내고, 우리가 함께 발전시킵시다. 참석한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5일
국가보훈처장 피 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