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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국가보훈부(국문) - 연설문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金有培 處長 就任辭(1/2)
親愛하는 報勳공직자 여러분! 민족화합과 통일시대를 열어 나가는 중요한 시기에 국가보훈처장의 중책을 맡게 되니, 개인적인 영예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보훈행정에 몸담고 계신 보훈공직자 여러분들이 함께 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마음 든든합니다. 먼저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리더쉽으로 많은 공적을 남기고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으로 자리를 옮기신 전임 최규학 처장님께 경의를 표하며, 앞날에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보훈공직자 여러분! 국가보훈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몸을 기꺼이 바치신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림으로써,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는 대단히 중요한 부처입니다. 뿐만 아니라, 참전군인 명예선양과 제대군인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수호를 위해, 우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자기 한몸을 기꺼이 던진 순국선열 및 이름없이 스러져간 수많은 분들의 피와 노고는 그 무엇과도 비길수 없이 소중합니다. 이분들의 희생을 숭고한 마음으로 기리고, 전국민이 충분히 이를 보상해 주는 일은 살아남은 이들의 당연한 의무라 하겠습니다. 저는 보훈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국가와 후손과 민족의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위해 몸과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이들을 기리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살리는 것은 우리 민족의 정기를 고양하고 평화와 도약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나가는 초석이 됩니다. 정부는 민주주의, 시장경제와 함께 생산적 복지를 국정철학으로 제시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을 받음으로써 국민 모두가 고루 잘 사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가보상이 시혜가 아니라,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데 따른 당연한 권리로 보고,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며, 충분히 보상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국민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우리에게 부여된 이러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모두 합심하여 최선을 다합시다. 다음은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풀어나갈 몇 가지 보훈정책의 방향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21세기 보훈행정의 청사진으로 보훈정책중장기발전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원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은 보훈정책 중장기 발전방안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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