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7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도대철室*에서 치매 전문기관 대구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병수)와 보훈가족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도대철室 : 국가유공자 명명 회의실

○ 정부3.0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번 협약체결로 형편이 어려운데다 고령과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보훈섬김이의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구시 거주 보훈가족 800여명에 대해 치매선별 검사와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등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보훈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훈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높은 욕구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인데,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치매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대구광역치매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보훈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