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 9월 12일 관내 순직군경 유족으로 독거대상자인 김춘희(순천시 조례동, 69세) 외 1명에게 약시용 안경을 지급했다.

  대상자는 어렸을때 화상으로 인해 좌측시력이 상실되었으며 그동안 저시력으로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많았으며, 좋은 기회로 밝은 눈을 찾게 되어 기쁘시다며 보훈지청의 지속적인 관심에 몇번이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다. 순천보훈지청에서는 고령 보훈대상자의 민원편의를 위해 보훈복지사가 직접 동행하여 거주지인 인근 순천시 조례동 안경점을 이용해 취형하고 지급해드렸다.

  또한 순천보훈지청은 65세 이상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안락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위하여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경제적으로 곤란한 국가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관리하여 약시용 안경 외에도 기저귀, 보행기, 지팡이, 관급식, 약시용 안경 등의 노인/의료용품을 적극지원하면서 보훈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