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지난 11월 7일 태풍 나리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고 농지가 유실/매몰되어 피해를 입은 장대술(67세, 고흥군 도양읍), 정종휴(57세, 고흥군 도덕면)님을 방문하여 재해위로금 각 100만원(각 5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천재지변에 의한 재해를 입은 보훈대상자에 대하여 재해극복 의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재해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대술님 댁은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보조건물이 침수되어 각종집기류와 저장식품, 냉장고, 보일러, 물펌프 등 약 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농지가 유실/매몰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정종휴님 댁은 벼, 마늘을 경작하는 농경지가 침수되어 피해율이 40%이상이 나왔으면 큰 손해를 보았다.

  이 날 위문에는 선해국 지청장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하여 농작물과 경작지의 피해로 상심이 큰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다. 대상자들은 지청장님의 위문방문과 위로금 등 보훈청의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