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지난 11월 8일 태풍 나리로 인해 거주하던 주택이 전파된 김검례(77세, 고흥군 풍양면)님과 식당이 침수되어 피해를 입은 정두엽(57세, 고흥군 고흥읍)님을 방문하여 재해위로금 각 5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천재지변에 의한 재해를 입은 보훈대상자에 대하여 재해극복 의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재해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특히 보성, 고흥, 여수 지역의 보훈가족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김검례님은 거주하던 주택이 전파되었으나 무허가 주택으로 피해액이 600만원 이상으로 산정되어 재해위로금 50만원이 지급되었다. 정두엽님(57세, 고흥군 고흥읍)도 거주하던 식당이 침수되어 보일러, 에어컨, 냉장고, 밥통 등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침수되어 500만원 이상의 피해금액이 산정되었으며 재해위로금 5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 날 위문에는 박일서 보상과장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하여 주택피해로 인해 피해로 상심이 큰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다. 대상자들은 보상과장님의 위문방문과 위로금 등으로 큰 위안을 얻으며 보훈청의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