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가보훈처에서는 천재지변에 의한 재해를 입은 보훈대상자에 대하여 재해극복 의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재해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지난 11월 9일 태풍 나리로 인해 벼, 참다래 등의 농작물이 침수, 낙과 피해를 입은 송열태(77세, 고흥군 대서면)님과 경작하던 농지가 침수되어 피해를 입은 조규영(75세, 고흥군 동강면)님을 방문하여 재해위로금 각 50만원, 2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였다.

  지난 제11호 태풍 나리로 송열태 님은 경작하던 참다래, 벼 등의 농지가 침수되어 피해율이 25.7%로 대규모 기타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조규영님은 농지가 침수되어 20.1%의 피해율을 입고 피해액이 250만원이 산정되어 소규모 기타재산피해를 입었다.

  이 날 위문에는 박일서 보상과장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하여 주택피해로 인해 피해로 상심이 큰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다. 대상자들은 보상과장님의 위문방문과 위로금 등으로 큰 위안을 얻으며 보훈청의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