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 보비스팀에서는 평소 나들이 기회가 부족
    했던 재가복지대상자와 함께 4월 17일에『보훈가족 봄나들이』행사를 개최하였다.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재가복지어르신과 보훈도우미 등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식물원·동물원 관람 후 손수 보훈도우미들이 정성스럽게
    싸온 도시락을 함께 맛있게 먹으며,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즐겼다.
   
      평소 외출이나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재가복지어르신들은 어린아이처럼 마냥
    기뻐하였고, 보훈도우미들도 사랑과 봉사로 함께한 봄나들이였기에 그 어느 날
    보다 보람된 하루였다.
      또한 독지가 박우철 해병전우회 회장(방송인 박경림父)이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보온병을 전달하여 봄나들이 행사를 행복한 추억으로 기념하게 하였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및 직원들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성질환이나 노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훈가족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