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 거행
◈ 26일 오전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각계인사 등 4,000여 명 참석
◈ 전국적으로 전사자 출신학교 추모식, 특별안보사진전도 열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6일(수)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현충광장)에서 ‘숭고한 호국 혼, 지켜갈 내 조국’이라는 주제 아래『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모식은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안보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 날 행사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공연은 추모헌신무와 대합창으로 구성되며, 대합창은 가수 유열?박지민이 ‘우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가운데 전사자(故 임재엽 중사) 모교인 충남기계공고 학생들이 손도장을 찍어 만든 천안함 용사들의 이름패를 들고 나와 천안함과 태극도형을 만드는 카드섹션을 펼친다.

  * 추모헌신무 : 성악중창단 유엔젤보이스의 ‘내 영혼 바람되어’ 노래에 맞춰 고고한 학춤으로 표현

  또한 전국적으로 시군별 추모식 및 안보결의대회, 전사자 출신학교별 추모식, 안보특별사진전, 각급 학교 문예행사 등을 개최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천안함 4주기 사이버추모관」을 개설하여 ‘한 송이 헌화 운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