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에서는 광복절(8.15)과 경술국치일(8.29)이 있는 8월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 공헌한 생존 애국지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지도층 인사의 현장참여 행사를 추진했다.

  8.26.(화) 현장체험에 참여한 대구보호관찰소서부지소(소장 이성칠)는 생존 애국지사 이갑상 선생 등 2분을 찾아뵙고 당시의 독립운동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었으며, 직원들의 사랑나눔후원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을 드리며 감사함을 전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렸다. 이성칠 서부지소장은  ‘생존 애국지사님을 직접 뵙기는 처음이며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 덕분에 발전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보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 하였다.

  또한 독립유공자 장병하 어르신(달서구 송현동, 86세)은 고령에도 광복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계시며, 이날도 8.29. 경술국치일 행사 준비로 바쁘셨다. 지사님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후손들에게 일제의 만행과 역사의 교훈을 바로 알리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평화적 남북통일을 이뤄 미완성의 독립운동을 매듭짓고 번영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잊지 않고 기억해 주고 방문해 주어 애국지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하셨다.

  대구지방보훈청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께서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인사 위문 등 계기별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